스타트업이 채용 시 피해야 할 실수 3가지

스타트업은 종종 채용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포지션이 필요한지, 그리고 전체적인 사업 성장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정리하지 않고 바로 인재 모집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 채용 후에도 기대한 성과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타트업이 채용 시 피해야 할 실수 3가지

한정된 자원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스타트업은 종종 채용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채용 전략을 체계적으로 세우지 않으면, 고용과 온보딩 과정이 비효율적으로 이루어져 불필요한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캘러스의 글로벌 인재 채용 및 온보딩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이 채용 시 흔히 저지르는 채용 실수 3가지와 각각의 해결책을 정리했습니다!

❌ 1️⃣ 뚜렷한 채용 전략 없이 바로 인재 모집부터 시작하기

구체적으로 어떤 포지션이 필요한지, 그리고 전체적인 사업 성장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정리하지 않고 바로 인재 모집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 채용 후에도 기대한 성과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많은 초기 스타트업들이 아래와 같은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단기간에 무리하게 많은 직원 채용

매출 증가를 위해 과도하게 인력을 채용하는 경우: 기존 리소스 재정비 없이 단순히 인력을 늘리는 것은 성장보다 비용 부담을 가중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무리한 인력 확충 후 수익성이 따라오지 않으면 결국 대규모 구조조정이 불가피합니다. 이는 기업의 신뢰도를 하락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퇴사로 인한 채용 비용의 증가

직원이 퇴사하면, 새로운 채용을 위한 인력 검색, 인터뷰, 평가, 온보딩까지 모든 과정이 다시 시작됩니다. 이로 인해 인건비 부담이 더욱 증가하며,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방해 요소가 됩니다.

수익성과 생산성 하락

신규 직원이 완전히 적응하여 최대 생산성을 내기까지 몇 개월이 소요됩니다.
이 과정에서 기존 팀의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전체적인 성과 저하로 인해 수익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 해결책

👉 기존 리소스 분석 및 정리

현재 인력이 최대 효율로 운영되고 있는지 평가하고, 불필요한 역할을 줄이는 것이 우선입니다. AI 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필요한 영역부터 전략적으로 인력을 채용하세요.

👉 채용 계획을 장기적인 사업 목표와 연결

기존 리소스 분석이 완료되었다면, 6개월~1년 후 어떤 방향으로 성장할지 먼저 사업 목표를 확인합니다. 채용 전략은 단순히 당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재 확보를 목표로 해야 합니다.

👉 제네럴리스트 인재 채용

스타트업 초기에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가 필수적입니다. 각 직무의 중요도를 평가한 후, 가장 시급한 포지션부터 채용을 진행하세요.

❌ 2️⃣ 채용 프로세스를 복잡하고 길게 만들기

실제로 구직자의 52%가 채용 과정에서 부정적인 경험을 이유로 입사 제안을 거절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채용 절차가 불필요하게 길거나, 인터뷰가 체계적이지 않거나, 일방적인 소통은 채용 시장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고용 기업의 이미지 하락

설문에 따르면, 구직자의 72%가 부정적인 채용 경험을 온라인이나 지인에게 공유할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했습니다. 즉, 비효율적인 채용 절차로 단순히 한 명의 지원자를 잃는 것이 아니라, 향후 더 많은 우수한 인재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증가하는 채용 비용

채용 프로세스가 길어져 인력 충원이 늦어지게 될 경우, 공고 게시, 인재 소싱, 그리고 추가 면접에 들어가는 리소스가 증가하게 됩니다.

✅ 해결책

👉 ATS(지원자 추적 시스템) 솔루션을 이용하세요.

ATS(Applicant Tracking System, 지원자 추적 시스템)은 채용 프로세스 자동화 및 최적화를 통해 빠르게 적합하게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ATS를 도입하면,
채용 속도 향상: 지원자 데이터를 자동으로 관리, 채용 프로세스 간소화
우수 인재 확보: 신속한 피드백과 원활한 프로세스로 지원자 경험 개선
비용 절감: 불필요한 인력 소모를 줄이고, 효율적인 채용 지원
데이터 분석: 채용 통계 분석을 통해 더 나은 채용 전략 수립
법적 리스크: 채용 문서 체계적 관리 및 노동법 준수

❌ 3️⃣ 온보딩은 알아서, 물어보면 알려주기

신규 직원이 입사할 때 명확한 온보딩 계획, 일정 기간 동안의 업무 지원, 그리고 충분한 제품/서비스에 대한 교육이 없을 경우 높은 이직률과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원자가 입사를 결정한 이후에도, 확실하게 팀에 합류했다는 느낌이 들지 않으면 조기 퇴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주로 신규 입사자가 느끼는 불편함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신규 입사자 적응 기간 동안의 비협조적인 태도
🔥 불분명한 역할(R&R) 정의 혹은 성과
🔥 회사 정책 및 시스템에 대한 정보 부족   

온보딩 과정은 직원이 조직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따라서 신규 직원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충분한 지원을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피드백을 수집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 해결책

👉 온보딩 매뉴얼 수립

신규 직원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온보딩 매뉴얼을 사전에 준비하면, 매번 필요한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줄이고 팀의 업무 흐름를 원활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직원의 직무, 지역, 부서 등에 따라 맞춤형 매뉴얼을 각각 준비해주세요. 또한 자동화 도구를 활용해 이메일 또는 Slack 메시지를 자동 발송하여 환영 인사, 규정 준수 교육 알림, 회사 정책 안내 등을 손쉽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 Slack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온보딩 과정에서 Slack을 활용하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합니다. 업무 및 교육 자료를 자동으로 배포하고, 온보딩 진행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즉각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